[INTERVIEW]전하는 마음

56949267397d9.jpg


감정과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은 다양하죠. 형태는 다르겠지만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미안합니다, 와 같은 말로 마음을 전하는 방법이 있고,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어 고심해서 낱말을 고르고 골라 손으로 꾹꾹 눌러 편지를 쓸 수도 있죠. 혹은 그 사람을 떠올리며 신중하게 물건을 고르고 선물을 건네는 방법도 있는데요. 기술이 발전하면서 우리가 마음을 전할 방법들은 날로 다양하고 손쉬워졌지만 그럼에도 어떤 마음들은 여전히 전하기가 어려울 텐데요. 차마 전하지 못한 마음들을 여러분은 어떻게 남겨두시나요? 어쩌면 낡고 오래되었을지도 모를 그 마음은 일상에서 툭툭 끼어들어 여러분을 어떤 시간으로 데려가고 있진 않나요? 지난 호 레터를 통해 저희는 ‘그리운 마음과 관련된 사연’을 받아보았습니다. 정말 많은 분이 다양한 형태의 마음을 저희에게 대신 전해주었는데요. 보내주신 사연을 하나둘씩 읽으며 저 또한 누군가를 떠올리기도, 지나간 한 시절을 회상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레터의 주제가 ‘전하는 마음’인 만큼 그 수많은 사연 중 ‘오지민’님의 ‘전하는 마음’으로 ‘계절공방’의 서문을 열어보도록 할게요.


e0e82fe0cde9d.png

06d49fca1ff93.png

526a25e104b94.png

6a62974c5241a.png



deb279325ac75.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