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를 떨리게 하는 그날
출판 마케터에게 6월은 한 단어로 요약이 가능합니다. 바로 서울국제도서전. 출판사, 저자, 독자가 한자리에서 만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책 축제로, 출판사 직원으로서는 많은 독자분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몇 없는 기회입니다. 거기다 작년 도서전이 ‘역대급’ 성황을 거두며 도서전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뜨거워지는 걸 느끼다보니…… 저희의 발등도 덩달아 불타고 있답니다. 요즘 제가 일하는 이곳, 문학동네 마케팅국은 떨림과 분주함으로 가득합니다. 오늘은 도서전을 준비하는 북클럽팀의 이야기를 전해드릴게요.

ㅡ 올해 서울국제도서전은 6월 18일(수)부터 22일(일)까지 열립니다.
북클럽팀은 문학동네 부스 안에서 북클럽문학동네 부스를 별도로 운영합니다. 북클럽팀의 도서전 준비는 바로 이 부스를 설계하고 디자인 콘셉트를 고민하는 것부터 시작됐어요. 한정된 공간 안에서 어떻게 하면 가장 편안하게 뭉친들과 만날 수 있을지 고민이 깊었습니다. 어느 쪽 창구로 웰컴키트를 전시해야 잘 보일지, 응대 테이블 높이는 어느 정도가 편안한지 등등 하나하나 세심하게 따져가며 부스 시안을 수정해갔죠. 이때쯤 회의에 빠질 수 없었던 아이템은 바로 줄자였답니다.

▲ 도서전 회의중

▲ 자를 들고 무언가 고민중인 북클럽팀 하마
ㅡ 사진은 왜 줄자가 아닌 망원경이냐 물으신다면, 회의중 창밖으로 꾀꼬리가 등장하자 뛰쳐나가 망원경을 들고온 막내 디또를 제보하기 위함입니다. 바쁜 와중에 찾아오는 이런 순간은 회사생활의 큰 즐거움이지요.
부스의 외형이 얼추 준비된 후에는 부스 안을 채울 콘텐츠를 구상해야겠죠! 이미 북클럽에 가입한 뭉친들을 위한 이벤트와 도서전에서 새로 뭉친이 될 분들을 모시기 위한 여러 아이디어가 나왔어요. 특히 재미있는 이벤트 기획 아이디어가 많이 나왔는데, 인파가 몰리는 도서전에서 실현하기엔 무리가 있어 눈물을 머금고 포기해야 했습니다. 대신 시간을 내서 놀러와준 뭉친들이 기분좋게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귀엽고 실용적인 경품을 가득 준비했어요. 북클럽문학동네 부스엔 오직 당첨과 행운만 있고 꽝은 없답니다.

▲ 북클럽팀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핀버튼 배지
ㅡ 디또가 만든 배지가 참 귀여워요. 디또가 늘 망원경만 보는 막내는 아니랍니다. 이렇게 배지도 잘 만들어요.
아마 이 레터가 발행된 시점에는 도서전이 한창일 텐데요, 계절공방 공방원 중에 오시는 분이 있다면 즐겁게 인사 나눠요. 북클럽팀 모두가 망원경을 들고 꾀꼬리를 찾는 디또의 마음으로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을게요.

모두를 떨리게 하는 그날
출판 마케터에게 6월은 한 단어로 요약이 가능합니다. 바로 서울국제도서전. 출판사, 저자, 독자가 한자리에서 만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책 축제로, 출판사 직원으로서는 많은 독자분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몇 없는 기회입니다. 거기다 작년 도서전이 ‘역대급’ 성황을 거두며 도서전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뜨거워지는 걸 느끼다보니…… 저희의 발등도 덩달아 불타고 있답니다. 요즘 제가 일하는 이곳, 문학동네 마케팅국은 떨림과 분주함으로 가득합니다. 오늘은 도서전을 준비하는 북클럽팀의 이야기를 전해드릴게요.
ㅡ 올해 서울국제도서전은 6월 18일(수)부터 22일(일)까지 열립니다.
북클럽팀은 문학동네 부스 안에서 북클럽문학동네 부스를 별도로 운영합니다. 북클럽팀의 도서전 준비는 바로 이 부스를 설계하고 디자인 콘셉트를 고민하는 것부터 시작됐어요. 한정된 공간 안에서 어떻게 하면 가장 편안하게 뭉친들과 만날 수 있을지 고민이 깊었습니다. 어느 쪽 창구로 웰컴키트를 전시해야 잘 보일지, 응대 테이블 높이는 어느 정도가 편안한지 등등 하나하나 세심하게 따져가며 부스 시안을 수정해갔죠. 이때쯤 회의에 빠질 수 없었던 아이템은 바로 줄자였답니다.
▲ 도서전 회의중
▲ 자를 들고 무언가 고민중인 북클럽팀 하마
ㅡ 사진은 왜 줄자가 아닌 망원경이냐 물으신다면, 회의중 창밖으로 꾀꼬리가 등장하자 뛰쳐나가 망원경을 들고온 막내 디또를 제보하기 위함입니다. 바쁜 와중에 찾아오는 이런 순간은 회사생활의 큰 즐거움이지요.
부스의 외형이 얼추 준비된 후에는 부스 안을 채울 콘텐츠를 구상해야겠죠! 이미 북클럽에 가입한 뭉친들을 위한 이벤트와 도서전에서 새로 뭉친이 될 분들을 모시기 위한 여러 아이디어가 나왔어요. 특히 재미있는 이벤트 기획 아이디어가 많이 나왔는데, 인파가 몰리는 도서전에서 실현하기엔 무리가 있어 눈물을 머금고 포기해야 했습니다. 대신 시간을 내서 놀러와준 뭉친들이 기분좋게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귀엽고 실용적인 경품을 가득 준비했어요. 북클럽문학동네 부스엔 오직 당첨과 행운만 있고 꽝은 없답니다.
▲ 북클럽팀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핀버튼 배지
ㅡ 디또가 만든 배지가 참 귀여워요. 디또가 늘 망원경만 보는 막내는 아니랍니다. 이렇게 배지도 잘 만들어요.
아마 이 레터가 발행된 시점에는 도서전이 한창일 텐데요, 계절공방 공방원 중에 오시는 분이 있다면 즐겁게 인사 나눠요. 북클럽팀 모두가 망원경을 들고 꾀꼬리를 찾는 디또의 마음으로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