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터 지지의 독립출판만화전 ‘칸새’ 방문 후기
어려서는 동네에 유일했던 만화대여점 사장님을 삼촌으로 두었고, 커서는 만화책 마케터가 되어 몸과 마음을 다해 만화책을 홍보하고 있는 저는, 올해도 역시 틈나는 대로 만화책을 펼치며 편집자 선배들과 만화 수다 삼매경에 빠져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정말 특별한 행사를 발견하게 되는데요. 그건 바로 독립출판만화 판매전 ‘칸새’였습니다. 국내의 독립출판만화를 한데 모아 전시하고 판매하는 이 행사에 붙은 ‘칸새’라는 이름은, 만화의 칸과 칸 사이를 뜻하는 말이라고 합니다.(저도 몰랐어요......) 종종 SNS 채널에서 우연히 발견하는 독립만화들에 관심이 많았는데 그걸 실물로 볼 수 있다니, 게다가 그간 몰랐던 다른 재미난 만화까지 발견할 수 있다니, 도무지 놓칠 수 없는 행사였지요. 아니나 다를까 티켓도 빠르게 매진되어 더욱 귀한 마음으로 행사장에 방문했습니다.


‘칸새’ 현장에서 만난 운영진과 방문객은 하나같이 만화를 향한 사랑으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행사장 어디에나 추억의 만화 OST가 흘러나왔고, 각 테이블엔 독립출판만화들이 번호순으로 전시되어 있었어요. 자유롭게 만화를 열람하고, 입장할 때 배포받은 종이에 번호를 적어 카운터에 제출하면 구매가 가능한 시스템이었습니다.
전 행사장에 들어서자마자 가장 궁금했던 두 작가님의 만화를 찾아보았는데요. 이미 완판이라 구매는 할 수 없었어요. 그래도 온라인을 통해 추가 판매를 한다니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행사장을 구석구석 살펴보았습니다.
그리고 한편에서 발견한 반가운 얼굴, 바로 문학동네 만화편집부원들이었습니다! 일명 ‘출장 편집부’로 만화 작가님들을 대상으로 원고 상담 이벤트를 진행 중이었어요. 끊이지 않는 상담 행렬에 놀랐는데, 나중에 이야길 들어보니 편집부에서 미리 원고를 받아 꼼꼼히 검토한 후 현장에서 만나 상담을 이어갔다고 하더라고요. 출판을 준비하는 작가님들께 너무나 좋은 기회가 아닐지 싶으면서, 운영진이 방문객은 물론 작가님들의 니즈까지 살뜰히 챙기는 모습에 감탄했습니다.


여러분은 만화... 좋아하세요? 최근 봉준호 감독이 자신에게 없으면 죽는 17가지를 꼽아달라는 인터뷰 질문에 ‘만화’를 언급했더라고요. 역시 만화의 매력에 빠지면 절대 돌아올 수 없는 법이죠! ‘칸새’의 열기는 아직 온라인에 남아 있습니다. 참여 작가님들이 통신 판매를 이어가고 있으니 ‘칸새’ 공식 X를 팔로우하고 실시간 정보를 확인하세요!
■ 덧붙이는 정보
칸새 출품작 리스트 (총 140작품)
에디터 지지의 추천 작가 (산호 | 안그람)
■ <계절공방> 구독자를 위한 특별 이벤트
오직 칸새 배포를 위해 제작한 『쿠로와 함께한 여름』(하토 지음) 소책자를 <계절공방> 구독자에게 선물합니다.
해당 만화는 2025년 봄 출간 예정작으로, 원고의 일부를 소책자에 담았습니다.
*참여 방법 : 전용 폼 제출 (~5/1까지)
*당첨 인원 : 선착순 20명 (당첨자 개별 안내)
*우편 발송으로 수령까지 최대 2주 소요 예상 (택배가 아닌 우편 발송으로 우편함 확인을 요청드립니다.)


에디터 지지의 독립출판만화전 ‘칸새’ 방문 후기
어려서는 동네에 유일했던 만화대여점 사장님을 삼촌으로 두었고, 커서는 만화책 마케터가 되어 몸과 마음을 다해 만화책을 홍보하고 있는 저는, 올해도 역시 틈나는 대로 만화책을 펼치며 편집자 선배들과 만화 수다 삼매경에 빠져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정말 특별한 행사를 발견하게 되는데요. 그건 바로 독립출판만화 판매전 ‘칸새’였습니다. 국내의 독립출판만화를 한데 모아 전시하고 판매하는 이 행사에 붙은 ‘칸새’라는 이름은, 만화의 칸과 칸 사이를 뜻하는 말이라고 합니다.(저도 몰랐어요......) 종종 SNS 채널에서 우연히 발견하는 독립만화들에 관심이 많았는데 그걸 실물로 볼 수 있다니, 게다가 그간 몰랐던 다른 재미난 만화까지 발견할 수 있다니, 도무지 놓칠 수 없는 행사였지요. 아니나 다를까 티켓도 빠르게 매진되어 더욱 귀한 마음으로 행사장에 방문했습니다.
‘칸새’ 현장에서 만난 운영진과 방문객은 하나같이 만화를 향한 사랑으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행사장 어디에나 추억의 만화 OST가 흘러나왔고, 각 테이블엔 독립출판만화들이 번호순으로 전시되어 있었어요. 자유롭게 만화를 열람하고, 입장할 때 배포받은 종이에 번호를 적어 카운터에 제출하면 구매가 가능한 시스템이었습니다.
전 행사장에 들어서자마자 가장 궁금했던 두 작가님의 만화를 찾아보았는데요. 이미 완판이라 구매는 할 수 없었어요. 그래도 온라인을 통해 추가 판매를 한다니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행사장을 구석구석 살펴보았습니다.
그리고 한편에서 발견한 반가운 얼굴, 바로 문학동네 만화편집부원들이었습니다! 일명 ‘출장 편집부’로 만화 작가님들을 대상으로 원고 상담 이벤트를 진행 중이었어요. 끊이지 않는 상담 행렬에 놀랐는데, 나중에 이야길 들어보니 편집부에서 미리 원고를 받아 꼼꼼히 검토한 후 현장에서 만나 상담을 이어갔다고 하더라고요. 출판을 준비하는 작가님들께 너무나 좋은 기회가 아닐지 싶으면서, 운영진이 방문객은 물론 작가님들의 니즈까지 살뜰히 챙기는 모습에 감탄했습니다.
여러분은 만화... 좋아하세요? 최근 봉준호 감독이 자신에게 없으면 죽는 17가지를 꼽아달라는 인터뷰 질문에 ‘만화’를 언급했더라고요. 역시 만화의 매력에 빠지면 절대 돌아올 수 없는 법이죠! ‘칸새’의 열기는 아직 온라인에 남아 있습니다. 참여 작가님들이 통신 판매를 이어가고 있으니 ‘칸새’ 공식 X를 팔로우하고 실시간 정보를 확인하세요!
■ 덧붙이는 정보
칸새 출품작 리스트 (총 140작품)
에디터 지지의 추천 작가 (산호 | 안그람)
■ <계절공방> 구독자를 위한 특별 이벤트
오직 칸새 배포를 위해 제작한 『쿠로와 함께한 여름』(하토 지음) 소책자를 <계절공방> 구독자에게 선물합니다.
해당 만화는 2025년 봄 출간 예정작으로, 원고의 일부를 소책자에 담았습니다.
*참여 방법 : 전용 폼 제출 (~5/1까지)
*당첨 인원 : 선착순 20명 (당첨자 개별 안내)
*우편 발송으로 수령까지 최대 2주 소요 예상 (택배가 아닌 우편 발송으로 우편함 확인을 요청드립니다.)